서로를 존중하는 식구들의 집 2023-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공원과 그에 대비되는 작은 골목이 많은 연남동에 자리했습니다. 연남동은 토지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대부분의 단독주택이 상업시설로 바뀌고 있습니다. 동네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외부인의 방문으로 지속되는 동네가 아닌, 동네 안에서 소비가 가능한 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1인 가구 주거 공간의 크기와 구성에 대한 고민과 이에 대한 제안을 담았습니다. 대량생산 방식의 공동주거이지만, 각각 다른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어쩌다 프로젝트가 직영하는 어쩌다 책방이 입주하여 입주자와 동네 주민을 위한 라운지 역할을 담당하며, 동네 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하도록 운영합니다.
- 업무 범위
- 주소
- 용도
- 다세대주택(20세대+사이공간)
근린생활시설(어쩌다 책방+게스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