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이어주는 길들 2017
기존의 도심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새로 들어서는 빌딩들 하부에 새로운 그라운드를 3개의 레이어로 계획했습니다. 옛길들의 흔적들을 살리고, 기존의 도심산업이 다시 입주 가능한 비용의 크기로 공간을 계획하고, 부족한 창고 등을 공유하여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의 도심산업과 더불어 을지로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메이커스들이 자리잡고 활동할 수 있도록 메이커스 마켓공간과 수직식물원 등을 공간 프로그램에 넣어 서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어트랙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